탁월했던 선택이었어요, 주말이라 숙박비가 너무 비싸던찰나, 꼬맹이랑 둘이 어딜갈까 정말 수만번 더 고민하다가 다녀왔어요. 큰 기대 없이 갔었는데, 위치 좋았구요!! 깔끔함에 또 감탄.
다만, 조식제공이라고 써있던것에 비하면,, 삶은계란, 식빵, 쨈, 우유, 시리얼... 중에 알아서 챙겨먹는건데.. 커피라도 한잔 주는 줄 알았어요..;; 계란 후라이가 아니라 삶은 계란이어서, 빵은 순전히 딸기잼하고만 먹었어야 하는것만 빼면, 만족이에요. 사실 가성비를 생각하면 ^^;;; 어쨌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착한가격으로, 잘 쉬고 놀다왔어요.
아.. 방음이 좀 취약해서, 어느방인지 깔깔 떠들면 좀 다 들리고, 창밖에 지나가는 사람이 깔깔 거려도 좀 들리는 편이에요. 저랑 꼬맹이는 크게 지장 없이 잠도 잘 자고 했는데 예민한 사람은 잠 못잘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