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족이 함께 방문했습니다. 굽이굽이 들어가는 길에 처음에는 너무 들어가는거 아니야? 싶었지만 숙소 도착하자마자 그 생각은 온데간데 사라졌습니다.
앞에 카라반파크만 지나면 펼쳐지는 바다 (시간을 잘못맞춰서 갯벌만 보긴했지만 탁 트여서 시원~했어요)
구석구석 깔끔하고 신축스타일로 구성된 숙소는 쾌적함의 끝이었습니다.
방도 다 크고 2층에 침대가 세개나 있어서 침대가 필요한 사람, 뜨끈한 바닥에서 잘 사람들 모두 만족했어요
1, 2층 화장실도 모두 깨끗 그자체였고 수건도 넉넉하게 주셔서 잘 쓰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1층 실내에 위치한 식사장소였어요
춥거나 덥거나 비가오거나 상관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식사장소는 주니풀빌라를 선택한것에 가장 만족스러운 포인트였습니다 :)
여담으로는 제가 소지품을 하나 두고와서 청소시에 찾아봐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았는데 바로 찾아서 정성스럽게 포장한 상태로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이것저것 여쭤보느라 여러번 연락드렸는데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후기가 많이 없어서 고민되었었는데
가족여행, 친구여행으로 서울 근교 여행지, 숙소 찾아보시는 분들께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려요^^